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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근시였는데 잘 컸잖아요? 어린이 근시 관리

저도 예전에 근시였는데, 그래도 잘 컸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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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근시였는데 잘 컸잖아요? 어린이 근시 관리에 대한 부모님 질문에 검안사가 답합니다

글: Shawn Au, 검안사

"저도 예전에 근시였는데, 그래도 잘 컸잖아요?"

진료실에서 거의 매주 듣는 말입니다. 보통 방금 안경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아이 옆에 앉은 부모님께서 하시는 말씀이죠.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질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안경을 쓰며 자랐고 별 문제 없이 지내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 질문과, 보통 뒤이어 나오는 질문들에 솔직하게 답해 드리려 합니다.


"저도 괜찮았으니 우리 아이도 괜찮겠죠?"

부모님께서 괜찮으셨다니 다행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자라는 환경은 부모님 때와 다릅니다.

  • 우리 세대는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고등학교 때 근시가 생긴 경우가 많았습니다. 요즘은 더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 우리는 밖에서 노는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화면, 숙제, 학원 때문에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깁니다.
  • 근시는 보통 10대 후반까지 계속 진행됩니다. 일찍 시작할수록 도수가 오를 시간이 길어져, 부모보다 도수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질문은 부모님이 괜찮았느냐가 아니라, 아이의 근시가 어디로 향하고 있느냐입니다.

부모 세대와 요즘 아이들의 근시 시작 시기 비교


"근시는 그냥 안경 쓰면 되는 것 아닌가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근시는 보통 안구가 너무 길게 자라서 생깁니다. 안경은 흐린 시야를 바로잡아 주지만, 안구의 길이를 바꾸지는 못합니다.

안구가 길수록 나중에 망막박리나 녹내장 같은 눈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근시가 높을수록 그 가능성도 커집니다. 겁을 드리려는 것은 아닙니다. 근시가 있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런 문제를 겪지 않습니다. 다만 도수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노력할 가치가 있는 이유입니다.

정상 안구와 길어진 근시 안구 비교 그림


"안경 쓰면 잘 보이는데, 왜 더 해야 하나요?"

일반 안경은 아이가 선명하게 보도록 도와주지만, 근시 진행을 늦추지는 않습니다. 근시 관리는 다릅니다. 도수가 오르는 속도를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방법으로는 다음이 있습니다.

  • 근시 관리용 안경 렌즈
  • 근시 관리용 콘택트렌즈
  • 드림렌즈(Ortho-K) (밤에 착용해 낮에는 안경 없이 선명하게 보도록 하는 렌즈)

기대치에 대해 솔직히 말씀드리면, 근시를 완치하는 방법은 아니며 아이는 대부분 여전히 안경이나 렌즈가 필요합니다. 목표는 성인이 되었을 때 더 낮은 도수입니다. 효과는 아이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경과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필요하지 않다면 그렇다고 말씀드립니다.

어린이용 일반 안경과 근시 관리 비교


"그럼 지금 무엇을 하면 될까요?"

우선 시작할 수 있는 간단한 네 가지입니다.

  1. 하루 약 2시간 야외 활동. 햇빛과 먼 곳을 보는 것은 어린 눈에 좋습니다.
  2. 화면과 숙제 중간에 규칙적으로 쉬기. 잠시 먼 곳을 바라보세요.
  3. 매년 눈 검사, 아이가 잘 보인다고 해도 받으세요. 아이들은 불편을 잘 말하지 않습니다.
  4. 어린이 근시 평가. 아이의 눈을 측정하고 현재 상태를 설명해 드리며, 실제로 필요한 것만 권해 드립니다.

부모님이 지금 아이의 근시를 위해 할 수 있는 네 가지

부모님은 잘 크셨습니다. 조금만 도와주면 아이도 더 낮은 도수와 더 건강한 눈으로 잘 자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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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wn Au, 검안사, EMME Vision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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